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제31회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전에 당선되었습니다. 여 행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동화 『510원의 쨍 그랑 대모험』, 『510원의 깜짝 세계 여행』, 『친구 하기 딱 좋은 나이』, 『기묘동 99 번 요괴 버스 1』, 『반반 솜사탕』, 『마음 기입장』과 청소년 소설 『너의 그림자라도』를 썼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감정들이 마음에 일어났다가 사라집니다. 오래 간직하고 싶은 감정도 있지만, 누가 볼까 마음속 깊숙이 감춰 두고 싶은 감정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수많은 감정들을 꺼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