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나고 자랐다. 구미 삼일문고에서 서점원으로 일했다. 책과 사람을 잇는 일을 하며 읽고 쓰는 일에 가까워졌다. “구미를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는 이 책의 취지에 공감해 기꺼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