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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준경남 진주 출신인 소헌 정도준(紹軒 鄭道準, 1948~ )은 서예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국전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유당 정현복(惟堂 鄭鉉福, 1909~1973)이다. 누구의 강요도 없이 자의로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린 아들이 자신처럼 힘든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것을 걱정했으나 한편으로는 대를 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헌(紹軒)'이라는 호를 지어주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이 일이 그저 취미로 할 일이 아님을 깨닫고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 1921~2006) 선생을 사사하여 자신만의 서예세계를 구축해 나갔고, 1982년 제1회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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