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나 문학과 더 가까이 지내며 번역을 시작했다.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번역을 하는 한편, 동네 책방에서 독서모임과 북토크를 열며 낭독극과 글쓰기 등 창작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