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수의학을 전공하다 과감히 휴학하고 영화를 공부했다. 경상도 출신이 아님에도 당황하면 어쩐지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2017년 단편영화 '의진 이야기'를 연출했고, 2022년 동료 임지선 감독과 함께 첫 장편영화 '성적표의 김민영'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