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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의(張豊毅, Fengyi Zhang)<패왕별희>를 통해 장국영과 대조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장풍의. 그는 고전, 현대물을 비롯, 중국의 역사와 정치성을 띈 작품들에 빠짐없이 등장하며 명실상부 중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첸카이거 감독의 <시황제의 암살> 이후 스크린을 은퇴한 장풍의는 오우삼 감독의 러브콜에 응해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조조로 합류,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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