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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제홍익대학교 미학과에서 메를로퐁티 철학을 분석한 「현대 시각예술에서의 지각의 애매성에 관하여: 나우만, 리히터, 헤세, 호크니 작품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생태미학적 관점에서 본 데리다의 동물 타자: ‘결핍’으로서의 ‘생성’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계수동 이야기’, ‘황해 미술제’ 등 타자, 소수자, 취약자에 관한 관심을 주제로 하는 전시를 기획했고 갤러리 상의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월간 『미술세계』에 5년간 전시 비평문을 기고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비인간 타자, 동물, 예술, 신체, 감각, 정서 등이며 현상학, 해체론, 생태미학, 탈인간중심주의 철학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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