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6년째 학생을 만나는 여성학 박사. 이화여자대학교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쟁점에서 각 입장을 해석하고 쉬운 언어로 번역하는 연구자, 사회와 나의 연결고리를 찾아주는 선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여성 청년, 백래시, 포스트 페미니즘, 국가정체성, 교차성과 페다고지를 탐색한다. 《지금 시작하는 평등한 교실》, 《알려지지 않은 다양성(Unbekannte Vielfalt)》을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