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력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의 정치부 기자. 세계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n Zeitung)에서 기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언론인이 되기 전에는 함부르크대학과 튀빙겐대학에서 고전어문학·철학·수사학을 전공하고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며 철학과 문화예술, 정치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국가의 새로운 적(Die neuen Staatsfeinde)』, 『인간성에 대한 옹호(Die Verteidigung des Menschen)』, 『교황 요한 바오로 2세(Der Papst. Johannes Paul II)』, 『서구 패권주의의 종말(Was bleibt von uns? Das Ende der westlichen Weltherrschaft)』, 『우리는 어떤 세계를 원하는가?(Was fur eine Welt wollen wir?)(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