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생 2007년 모던포엠 등단 2019년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화요문학회 동인지) 2020년 다 꽃으로 보인다(동인지) 현재 여수작가회 회원, 여수 화요문학회 회원, 여수 물꽃시낭송회에서 활동 중
<겨울나무 소견서> - 2022년 12월 더보기
덜어낸다는 것은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참으로 깊어져야만 할 수 있는 일인 듯합니다. 깊은 밤에 쓴 일기처럼 사무친 삶이었지만 이젠, 행복해 보려 합니다. 나를 품어주고, 이 가을과 함께 새 길을 떠나는 내 딸에게 바치는 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