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경력 8년 차. 남편과 두 딸, 반려 식물과 함께 산다. 전공인 디자인을 천직으로 삼진 못했으나 일 상 미학 추구에 야무지게 써먹고 있다. 주부가 된 뒤 책으로부터 위안을 얻었고 계속 읽다 보니 쓰고 싶어졌다. 아이들 돌보고 밥 짓는 사이사이 바지런히 읽고 쓴다. 내가 진정 원하는 일로 타인의 귀감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저서로는 《글쓰기를 시작합니다》(공저)가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momnsaram 인스타그램 @kkotj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