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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래대학 졸업 후에 잠시 한국외환은행에서 출납과 당좌업무를 맡았다. 이후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에 순차적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수출산업에 수출신용을 공급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Junior 시기에는 신용기간이 단기간에 끝나는 수출에 필요한 무역보험을 공급하는 일을 했고 Senior 시기에는 선박, 플랜트, 기계류와 같은 자본재 수출을 위한 중장기 수출금융의 공급에 집중하였다. 무역보험공사에서 해양금융부장, 플랜트사업부장, 뉴욕지사장, 부산지사장, 전략기획부장 등의 직책을 맡았다. 2019년부터 약 5년간 덕성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무역실무 교과목을 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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