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했으며, 귀여운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하기도 했습니다. 오른손잡이로 살아온 어느 날, 오른손의 통증이 시작되었고 처음 시도한 왼손 펜드로잉에 매력을 느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뚤비뚤한 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펜드로잉과 수채화로 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독립출판 『나의 왼손 드로잉 이야기』가 있으며, 동화책 『큰 딸기가 말했어』의 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인스타: @nurimcrys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