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텍스트, 사진설치를 통해 일상 가운데 만나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공간들을 탐구한다. 최근에는 불안, 권태, 애도 등과 관련된 사적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며 만나는 이들의 이야기와 공간을 작업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대구, 인천, 서울에서 9번의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두 권의 아티스트 북 『a better home』(2019), 『그녀와 나의 포물선』(2020)을 닻프레스에서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