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개봉한 <표적>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명량>의 각본을 맡아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 <TV 방자전>의 극본을 쓰는 등 영역 불문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