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16년 차 직장인이자 초등학생인 두 아이의 아빠이다.
어느 날 “우리나라에는 왜 그레타 툰베리 같은 10대 기후활동가가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레타 툰베리가 태어난 스웨덴과 같은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30년 전부터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학교에서 열심히 교육해 왔다. 이렇게 교육받은 사람들이 자라 부모님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부모님 세대가 학생이었을 때는 학교에서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어려웠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 세대와 우리 부모님 세대가 함께 체험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게 되었다.
고려대학교에서 환경생태공학 학사, 기후변화과학 석사, 그리고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교 때 ‘기후변화연구회’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한 것을 계기로 기후변화컨설팅 회사에 취직해 직장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은행에서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련된 정책 설계 및 자문 업무를 했고, 현재는 통신사에서 ESG와 기후변화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기후변화 지침서인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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