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3월부터 1991년 6월까지 공연 예술전문지 『월간 객석』의 기자로 일했다. 『객석』을 그만둔 후에는 도미, 1년 반 동안 뉴욕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일하며 같은 기간 동안 『객석』 뉴욕 통신원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다 2010년 3월부터 10년 넘게 스위스 레더라 초콜릿을 수입·판매하는 ㈜규리인터내셔날에서 근무하며, 초콜릿에 대한 사랑을 키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