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의 금융감독원인 한국은행 은행감독원에서 근무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했으며 한때 강남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신구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금융연수원 및 다수의 상장기업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서울특별시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인 <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와 법인대표들에게 사업관련 세금지식과 절세법을 강의해오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20번째 작품으로서 그간의 강의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세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사업자 스스로 사업흐름을 파악하고 세무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세무의 핵심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늘 세법강의를 하고 있지만, 외부에서 세테크 강의를 할 때마다 세금과 관련하여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들은 학생들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곤 한다. 특히 그러한 강의를 통해서 만났던 많은 분들의 실제 경험담과 예리한 질문은 이 책을 쓰는 데 중요한 기틀을 제공해 주었다.
세법은 구체적으로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지만, 결국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세법은 '절세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