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어른들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의문이 많았습니다. 돌아 보면 가장 투명한 시선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자는 의미로 동화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눈빛들을 기억하며 쓴 이 책을 세상의 많은 아이들이 읽어주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