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출생, 군 생활 10년으로 육군 대위로 전역하다. 1976년 남미 에콰도르로 이민, 과테말라로 옮겨 플라스틱 제조공장을 운영하다. 공장부지에 성당을 건립하여 과테말라 최초로 한인 가톨릭 신앙공동체를 만들고, 종교활동 및 과테말라 천사의 집 후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하다. 2016년 귀국하여 현재 음성에 거주, 충북 음성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