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이 아늑히 흐르는 곳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초록의 산이 둘러진 곳에서 고요히 글을 씁니다. 저의 그림이 고마운 손님들의 마음에 눈송이처럼 닿길 원합니다. 쓰고 그린 이야기로는 〈달은 무슨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