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NHK 드라마 <아구리(あぐ)>의 아역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미우라 하루마는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고, 액터즈 스튜디오에 다닐 때에는 마츠나가 가즈야(松永一哉), 스즈키 가즈야(鈴木和也)와 함께 '브러시 브래트(Brash Brats)'를 결성한다.
그러나 2005년 NHK아침연속TV소설 <파이트>의 오카베 세이야 역으로 호평을 얻음에 따라 팀 멤버들 사이에서 인기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점차 솔로 활동으로 중점을 옮긴다. 그리고 2006년에 니혼TV 드라마 <14살의 어머니>로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영화 <연공>으로 일본아카데미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젊은 배우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