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지내며 가볍고 맛있는 한 그릇 요리를 만든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자주 먹어도 싫증 나지 않는 재료들로 식탁을 꾸린다. 소박하고 멋부리지 않은 한 끼가 일상을 단단하게 만들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늘 비슷한 냉장고 속 재료들을 어떻게 하면 색다르게 먹을지 매일 고민하며 SNS에 기록한다.
소중한 친구에게 레시피를 나누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한 요리'를 하길 바라며 따라하기 쉽고 맛있는 한 그릇 식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