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름을 보며 코끼리, 양, 고래, 공룡을 찾던 꼬마가 자라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어요. 아주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과일 화채를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이 바나나 문어, 오렌지 달팽이, 키위 뱀으로 보였어요. 과일 동물들이 시원한 얼음을 향해 달려가는 엉뚱한 상상 놀이에서 저의 첫 그림책 《여름! 덥다, 더워》가 탄생 되었어요. 《기다려요》는 두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