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출판사에 입사해 15년 동안 다양한 유아 및 어린이 도서를 만들었고, 초등학생용 인터넷 학습지 '와이즈캠프'의 총괄 책임을 맡아 진행했다. 초등학생이 되는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잘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