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충남 천안에서 자라고 서울에서 살았다. 철학·비교종교학·법학에 천착하여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공부하였으며, 특히 평생을 동서양 고전을 비롯한 서책을 손에서 내려놓은 바가 없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인천 강화도에서 독서·사색·명상으로 소일하며 가까운 도반들을 만나 막걸리와 함께 인생을 논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