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미학과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한국 퀴어 문학을 역사화하는 작업과 함께 교차적 관점에 입각한 채식주의/비거니즘의 윤리-정치적 의의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옮긴 책으로 『퀴어 코리아』(공역), 『이따금 난 네가 몰라져서 쓸쓸탄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