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패턴을 활용하면 검증된 개발 패러다임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패턴은 자칫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복잡한 이슈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드 품질을 개선하고 코드 재사용을 용이하게 하며 더 견고한 아키텍처를 만드는 데에도 유용하다.
코틀린에서 디자인 패턴을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래머들에게 모범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책의 첫 부분은 코틀린의 기본적인 문법과 디자인 패턴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코틀린으로 얼마나 똑똑하고 실용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뒤이어 고전적인 디자인 패턴(생성 패턴, 구조 패턴, 동작 패턴)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후에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살펴보고 반응형 패턴과 동시성 패턴을 알아보며 스트림, 스레드, 코루틴을 사용해서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책을 덮을 때쯤엔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일반적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떤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든 확장성 있고 유지 보수가 용이한 코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