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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벤 펜턴 (Ben Fe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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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공정이란 무엇인가>

벤 펜턴(Ben Fenton)

30년 넘게 기자로 활동한 영국의 언론인으로, 8천 편에 달하는 기사를 썼다. 〈옥스퍼드 메일〉,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고 20년 동안 40여 개국을 오가면서 전쟁, 재난, 승리, 폭동, 9·11, 올림픽, 월드컵 등에 관한 수많은 사건 사고를 취재했다. 이후 워싱턴 특파원에 임명되어 언론 분야의 전문 취재기자로 일하면서 수석 기자가 되었다. 2007년에는 〈파이낸셜 타임스〉로 옮겨 수석 미디어 특파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세계 최대 전략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에델만에 합류하여 〈뉴욕 타임스〉, 〈디즈니〉, 〈디스커버리〉, 〈가디언 미디어 그룹〉, 〈채널 4〉를 포함한 글로벌 미디어 회사의 컨설팅 업무를 맡아 이끌기도 하였다. 정치 저널리즘 부문 오웰상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현재까지도 언론 및 미디어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07년부터 공정성에 관심을 가진 그는, 협력을 하는 사람들과 협력을 깨는 극악무도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페어플레이 개념에 매료되었다. 경쟁과 협력 측면에서 어떻게 함께 살 것인지를 생각했을 때, 인간의 타고난 의사 결정 과정인 공정성이야말로 궁극적인 해답일지 모른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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