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편안한 동네 사랑방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삶의 한 부분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좀 이상하지만 밉지는 않은 재미있는 곳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세상 유행과는 한 발 떨어진 별난 꿈을 꾸는 꿈틀이기도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