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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재평택의 누런 벼가 익어가는 들판을 보며 자라던 십 대의 소년 시절을 보냈고, 안암골에서 밤을 지새며 연구를 하던 물리학도로서 이십 대의 청년 시절을 보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용 엑스선 검출기를 완성한 삼십 대 시절을 보냈고, 세상에 이로운 일이 아닌, 자신만을 찾아다닌 어리석은 사십 대를 보냈으며, 죽음의 문턱 앞에서 되돌아와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는 오십 대에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감동을 받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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