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그의 작품들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스릴러 소설인 《흉터(Cicatriz)》는 당시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자책으로 뽑혔고, 안토니아 스콧과 존 구티에레스의 환상적 케미가 돋보이는 《붉은 여왕(Reina Roja)》을 시작으로 《검은 늑대(Loba Negra)》, 《화이트 킹(Rey Blanco)》의 총 3부작은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거침없는 필력과 속도감, 영화를 보는 듯한 생동감으로 가득한 중독성 있는 이야기로 대중은 물론 비평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유럽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불리고 있다. 그 외에도 영화와 책, 음악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팟캐스트를 공동 제작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