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출생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서정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 서정 문학 작품상 서정문학 운영위원 서정문학작가회 회원 형상 시학 사무국장 공저: 『한국대표서정시선 14』 시집: 『그리워할 수 있었음에』 『정오의 붓꽃』
<비의 물음표> - 2024년 11월 더보기
말라 누워 있는 풀더미에 내리던 눈은 풀의 키를 다 덮어 버렸어도 눈 속에 덮인 풀의 이름을 나 기억하는 것은 불어오는 바람이 눈을 쓸어가기 전에 아무도 몰래 쓴 당신의 이름이 내 마음 외로움에 빈자리를 가득 채웠기 때문입니다. ― 2024년 겨울이 오는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