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규래

최근작
2024년 10월 <길 위에서 오롯이>

김규래

수필가·시인
전남 광주 출생
제16회 중원문학상 수필 대상 수상
제264호 수필과 비평 신인상 등단
(사)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회원
고운소리낭송회, 뉘들문학, 문향회 동인
시집: 『그렇게 오롯이』(2023, 문학과 의식)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그렇게 오롯이> - 2023년 10월  더보기

삶의 나이는 갑자를 돌았건만 詩는 아직 어리다 익지 않은 떫은 감을 내놓고 베어 물게 한 것 같아 부끄럽다 혼자 남은 후 고독이 추워 슬픈 옷을 두껍게 껴입고 온기 없는 방바닥에 식은 눈물 덜어내며 취람색 위로를 안고 詩에게 고자질하며 심연을 건넜다 비 흩뿌린 고샅을 휘감고 도는 능소화처럼 긴 목을 빼고 오랫동안 문학의 언저리를 돌다 생의 텃밭에서 호미로 캐낸 詩가 작은 위로라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3년 10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