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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동봉

최근작
2023년 11월 <노벨상 0순위 137>

양동봉

현직 치과 의사로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특히 상대성 이론과 입자물리학 이론 실험 분야와의 통일적 접합接合을 위해 남모르는 노력을 34여 년 동안 경주해왔다. 처음부터 의도한 행위는 결코 아니었지만, 참으로 우연한 사건을 시발점으로 미치지〔狂〕 않으면 미칠〔到〕 수 없는 불가사의한 낯선 전문 영역에 전심전력으로 파고들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999년에 들어서서 불과 6개월이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물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이루어 냈다. 지금껏 요원한 문제로 남아 있던 컴퓨터 언어 논리에 관한 형식 체계 및 수학·철학 등의 핵심 문제들의 해답이 마법의 상수 ‘137’과 함께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제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이러한 열정은 어디서 유래한 것이며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유감스럽지만 알지 못한다. 마법의 수 137과 우주 상수 람다(Λ) 간의 수식이 그간의 사정을 설명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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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노벨상 0순위 137> - 2023년 11월  더보기

이 책에서 137이란 소위 ‘마법의 수’로서 모든 물리학 난제를 통칭할 뿐만 아니라,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이 가진 공통된 표지標識를 의미합니다. 잘 알다시피 노아의 방주 길이는 대략 137미터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숫자 137의 상징을 기아 구제의 실천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과학 문명의 시대에 물리학은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지식이지만, 아직도 물리학에는 풀리지 않은 난제가 많습니다. 이 물리학의 난제를 풀어서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면, 기아와 빈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있어서 물리학은 복잡하고 다양한 자연현상을 과학적으로 기술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같은 일상적인 물리학을 뛰어넘어 마음과 의식, 초지능까지 포함하는 물리학이어야 합니다. 나는 이런 물리학을 ‘메타 물리학’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빈곤과 기아를 해결하자는 선한 동기가 그 어떤 경쟁적인 동기보다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 물리학’이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하자는 철학적인 동기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과학은 새로운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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