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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봉현직 치과 의사로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특히 상대성 이론과 입자물리학 이론 실험 분야와의 통일적 접합接合을 위해 남모르는 노력을 34여 년 동안 경주해왔다. 처음부터 의도한 행위는 결코 아니었지만, 참으로 우연한 사건을 시발점으로 미치지〔狂〕 않으면 미칠〔到〕 수 없는 불가사의한 낯선 전문 영역에 전심전력으로 파고들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999년에 들어서서 불과 6개월이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물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이루어 냈다. 지금껏 요원한 문제로 남아 있던 컴퓨터 언어 논리에 관한 형식 체계 및 수학·철학 등의 핵심 문제들의 해답이 마법의 상수 ‘137’과 함께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제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이러한 열정은 어디서 유래한 것이며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유감스럽지만 알지 못한다. 마법의 수 137과 우주 상수 람다(Λ) 간의 수식이 그간의 사정을 설명해줄 뿐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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