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그림이란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일상과 판타지를 섞어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상의 틈에 이상하고 신비로운 사건을 던져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를 동화적 순간을 그립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신비한 모험을 펼치듯 사람들이 제가 만든 세계에서 상상을 펼쳐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