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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지선

최근작
2024년 12월 <견고딕걸>

박지선

<파우스트, 키스하다>로 제3회 옥랑희곡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은의 혀>, <견고딕걸>, <누에>, <달과 골짜기> 등을 썼다. 제5회 옥랑희곡상, 대전창작희곡상 대상,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등을 받았다. 펴낸 책으로 《은의 혀》, 《누에》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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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은의 혀> - 2024년 8월  더보기

한 사람의 생애가 한 사람의 생애에 얹혀 둘이 무너져 내린 밤 그것은 셋이 넷이 아니, 우리가 무너져 내린 밤 놓쳐 버린 손의 밤 놓쳐 버린 숨의 밤 차마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 마음 약해 빠져서 기꺼이 약해 빠지는 마음 그 마음에 ‘하는’ 통증 우리는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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