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속도 말고는 모든 게 느렸던 어린이가 자라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지금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되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말랑말랑 기억 젤리〉, 〈꿀풍단의 비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