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은 1965년 이후 고려대학교 재학 중에 [타이거]라는 필명으로 시사만평을 연재한 것이 인연이 되어 만평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1974~1999년까지 교우회 화보지에도 만평을 연재하였고, 지지옥션 카툰경매까지 평생 만화를 그리며 만화인생을 살았다.
경매정보를 독점하고 있던 일부 경매 브로커들의 횡포와 부조리함을 근절하고자 1983년 경매정보지 창간을 시작으로 경매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극히 제한적이었던 일반인들의 경매 참여에 대중화를 불러와 한국 경매정보의 아버지로 불린다. 지지옥션을 국내 최고의 경.공매데이터 업체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