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더디고 포기는 빠른 게으른 완벽주의자. 책과 마주한 고요를 좋아하고 걸려 넘어지는 감정에 속지 않으려 글을 쓴다. 상처받지 않는 단단한 마음과 끊임없이 솟아나는 사랑을 소망한다. 윤리학과 국문학을 전공하고 시민단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결혼 후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오랜 시간 독서 수업을 진행했다. 독립출판 에세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를 출간했다. 인스타그램 @jeonghee_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