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씨에서 영감을 얻은 Nancy라는 영어 이름으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호주에서는 웨이트리스, 자원봉사자, 통역사를 거쳐 캐나다에서는 웹디자이너, 시장조사원에 도전했고, 뉴질랜드에서는 바와 호텔에서 일하면서 부동산 중개인, 비즈 공예까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워킹홀리데이에 있어서 국적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20대의 중요한 시간들을 워킹홀리데이로 후회 없이 보냈다. 워킹홀리데이에서 얻은 TESOSL과 CELTA 자격증을 바탕으로 현재 영어 강사 및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로, 많은 후배들의 앞길을 밝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