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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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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겨울 진달래>

김윤권

- 계간 《부산시단》 (2023, 겨울) 신인상 등단
- 경남 하동 출생으로 부산애서 청년기를 보내고 지금은 울산에서 살고 있다. 삼성SDI에서 품질관리를 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아내와 함께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시랑문학회 동인
- 시집: 『내 이름은 가장입니다』 (자전시집)
『겨울 진달래』 『마음 내시경』
- 수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1983)
국회의원(권기술) 표창 (2003)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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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겨울 진달래> - 2023년 12월  더보기

2번째 시집을 내면서 이천이십년 봄입니다. 지난 시절 모아두었던 글들을 정리하여 『내 이름은 가장입니다』라는 자전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베트남 고추 덥석 입에 넣는 겁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반쪽짜리 시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이번 『부산시단』 신인상 수상과 함께 시인으로 등단하고,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겨울 진달래』에는 늘 그리운 부모님과 사랑하고 미안한 아내 그리고 항시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의 얘기, 더불어 투병 중인 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극히 제 자전적 이야기라서 독자들이 어떻게 읽으실까 두렵기도 하지만 티브이에서 김윤권이라는 사람의 인간극장 드라마 한 편 보신다는 편안한 맘이면 좋겠습니다. 시 공부를 정식으로 하지 못해 시가 가진 형식과 틀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퍼즐 맞추듯 머리로 짜낸 시가 아니라 가슴으로 글을 적고 글 읽는 사람도 가슴으로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시를 쓰면서도 마음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시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투병을 시작한 지 벌써 십오 개월이 지나갑니다. 눈물겹도록 미안하고 고마운 아내와 13명의 식구 또 처가 식구들 아울러 저의 쾌유를 빌어주는 친구와 지인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마지막으로 막연히 글 적는 게 좋아 습작하고 있는 저를 시의 세상으로 또 시인의 길로 인도해 준 초등학교 친구 예인 김종대 시인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모든 님들의 안녕을 빕니다. 2023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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