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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백남오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의령

최근작
2023년 10월 <치자꽃 향기의 여운>

백남오

수필가. 문학평론가. 지리산을 3백여회 오름. 2004년 '서정시학' 수필 추천, 2015년 '수필과 비평' 평론신인상 등단. 2009년 수필집 『지리산 황금능선의 봄』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에 선정. 2011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필 「겨울밤 세석에서」 수록. 2011년 문학으로 경남대학교 한마공로상 수상 . 2014년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지학사) 공동저자. 마산무학여고 교사. 마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경남문학> 주간 역임. 2018년 현재) 경남대학교 수필교실 지도교수 겸 청년작가아카데미 초빙교수. 진등재문학회 고문.
작품집 『지리산 황금능선의 봄』 『지리산 빗점골의 가을』 『지리산 세석고원의 여름』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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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지리산 세석고원의 여름> - 2015년 5월  더보기

사람이 그립고, 사람이 그리운 시대다. 도처에는 사랑의 속삭임도, 우정의 맹세도, 잔을 부딪치는 감미로운 소리 도 넘쳐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찬바람이 분다. 언젠가는 자기 이해관계에 상충되면 그 수많은 날들의 약 속마저도 여지없이 무너뜨려버림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 이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어갈수 록 사람의 온기가 더욱 그립기만하다. 이 책 속의 주인공 들은 사람 냄새 나는 내 삶의 실핏줄 같은 뿌리이자 나의 영웅들이다. 그리하여 사람의 정이 그리운 이의 편한 벗 이 되고,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잠 못 이루는 이웃에 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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