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1호선 키드로 자라서 서울대, 미국 유학을 거치며 시야를 넓혔다. 수학 박사 취득 후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결국 전공인 금융수학 업계로 돌아와 불혹을 넘어 지천명 가까이 현업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에서 10년, 홍콩에서 9년째 살고 있으며 지금도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넌 뭐든지 할 수 있어”를 중얼거리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