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초여름과 한여름 사이 어딘가에서 태어난 나는 감성적인 것들을 사랑했다. 청춘, 낭만 같은 것들 말이다. 장편소설 <시한부>와 시집 <성장통>을 집필한 이후 처음 출간하는 시선집이다. 여름의 청춘과 겨울의 낭만을 담아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Instagram @writer_by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