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포르투갈어와 중남미 지역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IT 기업에 입사하여 파견 근무로 한국수출입은행의 유상 해외 원조사업(ODA)인 앙골라 공공 치안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3년 6개월 동안 앙골라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슈에 대응했고, 다양한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개발 도상국의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국내 복귀 후 앙골라 파견 근무 중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 원조사업 컨설팅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고,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개발 도상국의 개발과 빈곤 퇴치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