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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로렌스 골드스톤 (Lawrence Gol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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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죽음의 해부>

로렌스 골드스톤(Lawrence Goldstone)

독서광이자 고서 컬렉터인 로렌스 골드스톤은 부인과 함께 톨스토이의 『사랑과 전쟁』 초판본과 디킨스의 책을 구하기 위해 고서점을 뒤지면서 일어난 좌충우돌 모험담을 책으로 펴내 단번에 스타 작가로 떠올랐다. 이들 부부는 ‘책에 관한 책’ 외에도 종교와 과학의 뒷이야기를 소재로 한 에세이를 <보스턴 글로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마이애미 해럴드> 등에 연재하며 두터운 고정 팬을 확보했고 인기 블로거로도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죽음의 해부』는 그러한 골드스톤의 이력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그는 평소처럼 고서를 뒤지던 어느 날, 인류 최초로 마취제를 발명한 19세기 의학계의 거물, 윌리엄 홀스테드가 사실은 약물중독자였다는 비밀을 발견하면서 소설적 영감을 얻게 되었고 이후 부단한 자료 조사와 풍부한 상상력을 밑천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의학과 해부학에 대한 풍부한 서술,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와 권력층에 기생하는 무능한 경찰, 위선적인 19세기 예술계에 대한 통렬한 묘사로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작품으로 그는 단숨에 인기 의학 스릴러 작가로 급부상했으며, ‘리얼 다큐멘터리 의학 팩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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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죽음의 해부> - 2009년 4월  더보기

에 대해 내가 첫 번째로 꼽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것이 픽션이라는 점이다. 윌리엄 홀스테드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암시하는 역사적인 증거는 털끝만티도 찾을 수 없다. 그가 수천 건의 수술을 했다지만 임신중절을 했다는 것을 가리키는 증거 역시 어디에도 없다. 그가 집도했던 많은 수술이 사적인 것이어서 한두 건수가 임신중절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홀스테드의 지속적인 약물중독이 보여주다시피, 그가 공갈 협박에 취약했다는 것은 대단히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출전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곳에서 퍼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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