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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훈어린 시절, 학교 선생님이었던 외할아버지에게 자연, 산수, 음악을 배우며 동식물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 꿈을 이어 지금은 사람의 눈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안과의사로 대학병원, 군병원, 전문병원 등 여러 병원에서 진료, 연구,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해왔고 요즘은 안과의원에서 녹내장 환자들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아이가 골라주는 넥타이를 매고 집을 나서서, 지하철에서 읽고 생각하고, 병원 앞 한강공원에 늘어선 나무들의 모습을 감상하고,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그렇게 배운 것들을 소소하게 자료와 글로 정리하고, 노을 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퇴근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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