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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LG전자 이동통신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퀄컴 코리아에서 근무하였고, SK C&C에서 수석컨설턴트로 일했다. 이후 삼성전자의 크롬북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2011년 세계 최초 크롬북을 기획하고 미국에 출시하면서 교육과 인연을 맺었다. 미국 학교에 크롬북이 보급되고 교육 현장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술이 교육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실감했다. 우리나라 학교도 기술 적용을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2014년 삼성전자 동료들과 함께 크롬북 개발·제조 라이선스를 가진 유일한 스타트업 포인투랩을 창업하였다. 2016년 한국에 크룸북을 출시하고 학교에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단순히 학교에 컴퓨터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왜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교육에 기술을 적용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 교육에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인 만큼,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모든 교육 주체가 기술을 도구로 잘 활용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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