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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한요

성별:남성

최근작
2024년 10월 <기쁨으로 리셋>

김한요

본인 스스로 낀 세대라 칭하며 이민교회의 목회자라고 자청하는 저자는 영어 사역자들이 부족했던 시기에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으로 여겨 세리토스(Cerritos, Ca)와 어바인(Irvine, Ca)에서 영어 사역을 키워 개척시켰는데 이는 현재 1세 사역과 더불어 공존하는 건강한 교회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지금은 베델교회에서 성경적 가치관이 허물어져 가는 캘리포니아 공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교내적으로는 전 세대가 언어장벽을 뛰어넘어 같은 본문으로 큐티하고 나누는 말씀묵상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외적으로는 기독사립학교를 세워 클래시컬 커리큘럼을 도입한 베델 클래시컬 아카데미(Bethel Classical Academy)를 운영하면서 내일의 인재를 키워 내고 있다.

김한요 목사는 미국 이스턴 대학교(Eastern University)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B.A.),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 Div.)를 받았다. 현재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필라델피아)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다.

저서로 『세계 역사를 바꾼 복음』, 『냅킨에 쓴 연애편지』, 『단순한 믿음』, 『끌어안기』, 『하나님의 프러포즈』, 『다윗을 보면 예수가 보인다』, 『강한 성도, 강한 교회』, 『예수님의 러브레터』, 『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일기에 남기고 싶은 시간』, 『인생의 블루프린트 십계명(QTM)』과 공저로 『파워기독교와 십자가의 도』와 『돈인가 예수인가?』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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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예수님의 러브레터> - 2017년 9월  더보기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휴거(the rapture) 영화가 있습니다. 대학교 때 기숙사 로비에서 기독교 영화라고 해서 보았다가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 영화입니다. 그 이후 종말에 대한 수많은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처음 보았던 그 영화의 충격으로 다시는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한결같이 마지막 때에 대해 공포심을 조장하는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요한계시록은 공포심에 사로잡히게 했던 영화와 연관되어 좀처럼 친근해질 수 없었던 책이 됐습니다. 신학교 가기 전까지 요한계시록 설교를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제 생각이 바뀐 것은 신대원 때 계시록 과목을 수강했을 때입니다. 저는 첫 수업 시간에 경험한 신선한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로 계셨던 번 포이트레스(Vern S. Poythress) 교수님께서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궁극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싸움에서 승리할 것임을 선포하는 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관점에서 계시록을 풀어가는 강의는 사도바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듯, 저의 잘못된 선입관을 없애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계시록 첫 부분에서 밝혔듯이 계시록은 진리를 밝히려는 책이며 메시지를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 위한 책입니다. 수많은 암시와 상징 속에 감추어져 있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계시(revelation)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 좋고 수수께끼를 잘 푸는 사람만 깨닫도록 고안된 책이 아니라, 수많은 상징 등을 통해 어린아이들도 아주 간단하게 그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계시된 말씀이 요한계시록입니다. 포이트레스 교수는 그의 책 <The Returning King> (한국어 번역서는 '요한계시록 맥 잡기')의 서문에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계시록은 주요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이해 가능한 책이다. 계시록의 모든 자세한 것들을 다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나도 전부 다 모른다. 계시록에서 영적인 유익을 얻기 위해서 모든 부분을 자세히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상한 듯해보이는 많은 상징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계시록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이 책을 읽는 그 누구도 놓칠 수 없는 분명하고 명쾌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머리를 굴리고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자들이 계시록의 메시지를 놓치기가 쉽다고 포이트레스 교수님은 피력합니다. 왜냐하면, 계시록은 퍼즐 책이 아니라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이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진 성도들이 많아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종말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처럼 교회를 휩쓸고 다니며 많은 성도가 미혹되는 것을 보는 것도 참으로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런 마음이 제 안에 들어왔을 때 저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쉽게 다가가면서 계시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기도하다가 베델교회에서 주일마다 계시록을 설교했습니다. 그 계시록 강해를 이번에 책으로까지 펴내게 되었는데 옛날 잘못된 계시록 영화에서 느끼는 공포심이 아니라, 따뜻하고 정겨운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 최후의 승리를 보장받은 성도로서 어려움과 환난을 이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예수님의 러브레터>로 정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보시게 된다면 본 책이 세상에 나오는 의미를 다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대하게 추천서를 써주신 저명한 교수님, 총장님,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설교를 듣는 성도 입장에서 기쁘게 추천서를 써주신 차인표, 신애라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계시록의 수많은 그림이 그 자체로 공포심을 주기 때문에 삽화 사용을 꺼렸지만 영감이 있으면서 친근한 애니메이션 풍의 그림으로 삽화를 그려준 김지윤 자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출판사 첫 작품으로 <예수님의 러브레터>를 출판하기로 한 거꾸로 미디어의 대표 박병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 꿈을 가지고 섬기는 사역이 <예수님의 러브레터>의 계시와 함께 뻗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뒤에서 기도하며 부족한 종을 전적으로 후원하는 베델교회의 모든 가족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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